2025년 5월 27일 (화)
‘차이타타운’ 김고은 “여배우 주체인 영화라는 점에 감동”

‘차이타타운’ 김고은 “여배우 주체인 영화라는 점에 감동”

기사승인 2015-03-24 16:25: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김고은이 두 여배우가 주연인 영화 ‘차이나타운’을 제안 받았을 때를 회상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은 “여배우가 투톱으로 나오는 영화가 오랜만에 왔다”는 취재진 질문에 김고은은 “시나리오 보자마자 그 부분에 대해 나름 감동했다”고 대답했다.

김고은은 “두 여성이 주체가 되지만 남성이 주체가 되는 것보다 더 큰 에너지가 담겼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또 상대역으로 김혜수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환호를 질렀다”며 웃었다.

‘차이나타운’은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아이 일영(김고은)이 쓸모 자들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을 지배하는 조직 보스 엄마(김혜수)를 만나 생존을 위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혜수, 김고은, 엄태구, 박보검, 고경표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자립도 혈당관리도 힘든 스무살 1형 당뇨 환자들…CGM으로 어려움 던다

“20세가 되던 해, 친구들이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줬는데 1형 당뇨 때문에 먹지 못했다. 자유로운 성인이 됐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현실 때문에 서러웠다. 국토대장정이라는 버킷리스트도 포기해야 했다.”16년 전 1형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송류리 류트리션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열린 ‘당당발걸음 캠페인’에서 이같이 말했다. 캠페인은 한독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대 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