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그린법인카드’ 발급

안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그린법인카드’ 발급

기사승인 2015-03-30 19:54:56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기 안산시가 법인카드를 그린카드로 전환해 사용한다.

그린카드란 환경마크·탄소성적표지 등의 인증제품 구매나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사용량 감축 등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2011년 처음 출시됐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972만장이 발급됐다.

안산시는 현재 사용 중인 법인카드 270여개를 다음 달 중 모두 그린카드로 교체한다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30일 전했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5곳도 그린법인카드로 전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그린법인카드는 2012년 한솔제지가 처음 발급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환경공단 등에서 총 15만장의 그린법인카드를 쓰고 있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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