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캐스팅 완료… 공유·정유미·최우식·안소희 등 호흡

‘부산행’ 캐스팅 완료… 공유·정유미·최우식·안소희 등 호흡

기사승인 2015-04-07 16:38:55
사진=뉴(NEW) 제공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 ‘부산행’ 캐스팅이 완료됐다.

7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등이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다.

‘부산행’은 부산행 KTX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극중 공유는 딸과 KTX를 타고 가다 좀비의 습격을 받는 펀드 매니저 석우 역을 맡았다. 마동석과 정유미는 다정한 뜻하지 않은 재난의 중심에 선 부부로 등장한다.

기차의 탑승객인 야구부원 영국 역에는 최우식이, 의리 있는 여고생이자 야구부 서포터즈 진희 역에는 안소희가 합류했다. 아역배우 김수안은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함께한다.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참여하기로 해주신 모든 배우 분들이 작품에 보여주는 관심과 열의 덕분에 풍부한 결을 가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부산행’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애니메이션을 만든 연상호 감독이 처음 도전하는 실사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다. 크랭크인은 4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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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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