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복지부 2차 MOU 성과 보고회 개최

한국오츠카제약-복지부 2차 MOU 성과 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5-04-25 16:52: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오츠카제약은 보건복지부와 2차 투자협력 양해각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보고를 실시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2014년 216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해 아빌리파이정의 뚜렛장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FDA 심사 자료로 사용했으며 한국에서 개발한 신규 제형인 프레탈 서방캡슐이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프레탈의 혈관연축성 협심증에 따른 임상 개선에 대한 3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의약품 제조에 대한 설비투자를 통해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의 향남공장은 아빌리파이 생산 라인에 대해 세계 표준으로 불리는 EU GMP를 취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출 확대까지 이어져 2014년 한국오츠카제약은 285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투자 외에도 한국의약품 연구개발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과 'KDRA1-OTSUKA CMC2 ACADEMYX'를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실시하고 있는 '한국 약대생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약 35개의 약학 대학에서 추천된 50~60명의 학생 중, 대한 약사회 주최 'Pharm Young Leader Academy(PYLA)'에서 오츠카 상을 수상한 우수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츠카 제약의 연구소, 공장 등을 견학하고, 오츠카 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오츠카제약의 시설 견학 뿐 아니라 토쿠시마 대학 약제부의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의 교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오츠카제약의 신진 연구자와의 토론회를 열어, 미래에 꿈을 품는 젊은이끼리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2014년에는 의약품 개발 분야 관계자에게 CMC의 동향을 제시하기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주요 과제인 PIC/S GMP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관한 최신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오츠카제약의 카와무라 쿠니오 고문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GMP전략으로 PIC/S GMP 회원국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CRO-K사의 카마치 신이치 박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략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연구 개발, 최신 주요 과제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도 한일 우호 관계를 지속해 한국 의약품 개발 및 인재 육성에 기여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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