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연금 강화해야”, 서울 도심서 시민단체 대규모 집회

“공적 연금 강화해야”, 서울 도심서 시민단체 대규모 집회

기사승인 2015-04-25 18:2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전국 공무원 노동자들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요구하고 나서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등이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5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공적연금 강화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에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회원은 약 4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정부와 여당은 2007년 국민연금 개악, 2009년 공무원연금 개악, 2014년 기초연금 개악을 거쳐 또다시 일방적인 공무원연금 개악을 시도하면서 국민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계속해서 축소했다""고 외쳤다.

또한 이들 단체는 ""현재 논의되는 공무원연금 축소는 공적연금제도의 존립을 다시 위협할 것""이라며 ""지금은 공무원연금 개악이 아니라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상향 등 공적연금을 서둘러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참고로 공적연금에는 국민연금,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원연금 등 4종류가 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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