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전날 관객 29만5134명(매출액 점유율 86.4%)을 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째 누적관객수는 373만9781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인 지난 23일 60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어벤져스2’는 연일 백만 단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외화 흥행 최단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이날 4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영화들은 전부 한 자리 점유율을 보였다. 2위에 오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날 1만5339만(4%·누적관객수 314만6370명), 3위 ‘장수상회’는 1만4359명(3.6%·101만5666명)을 각각 추가했다.
뒤이어 ‘약장수’(전날 관객 4455명·1.1%) ‘차이나타운’(3732명·1.2%) ‘스물’(2440명·0.6%)이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땡큐, 대디’ ‘위험한 상견례2’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