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고려대 안산병원이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27일 확장오픈식을 가졌다.
이번 확장 오픈은 작년 10월부터 뇌혈관/뇌졸중 집중치료실, 암센터, 항암치료전문병동 개소를 시작으로 이어진 ‘병원 외래 재배치 및 질환별 전문센터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병원은 천정에 의료기기를 고정하는 실링펜던트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새롭게 구비했다.
차상훈 원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2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안산, 시흥 지역의 주민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