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기실서 가방 ‘슬쩍’…금품 절도 부부 입건

병원 대기실서 가방 ‘슬쩍’…금품 절도 부부 입건

기사승인 2015-05-08 09:42: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병원 대기실에서 금품을 절도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병원 대기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63)씨와 아내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20분 부산시 북구의 한 병원 대기실에서 이모(46·여)씨의 금반지와 현금 등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이씨가 화장실에 가면서 의자에 놔둔 가방을 뒤져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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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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