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차기작 ‘가족계획’서 결혼 꿈꾸는 여배우로

김혜수, 차기작 ‘가족계획’서 결혼 꿈꾸는 여배우로

기사승인 2015-05-08 17:53: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차기작 ‘가족계획’에서 실제와 비슷한 여배우로 분한다.

8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김혜수가 영화 ‘가족계획’ 주연으로 낙점돼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여배우 역할을 맡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자신에게 없는 단 한 가지인 가족을 만들고자 기상천외한 계획을 실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타짜’(2006) ‘도둑들’(2012) ‘관상’(2013) ‘차이나타운’(2015) 등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혜수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가족계획’은 ‘독’(2008) ‘1999, 면회’(2012)를 연출해 세계 여러 영화제에 초청됐던 김태곤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7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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