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스타 요가강사 김태희가 요가를 통한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쿠키TV ‘S의 비결’ 90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 김태희는 빼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탄 요가강사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요가 운동법은 물론 식습관과 평소 취미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김태희는 요가로 하루를 연다. 자신이 강사로 있는 요가스튜디오에서 주로 수련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8년 전부터 요가를 시작했다는 그는 요가의 매력에 빠져 현재까지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요가는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운동이 끝난 뒤엔 단골 샐러드 카페를 찾는다. 평소 과일·견과류·샐러드 등을 위주로한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김태희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두부나 야채를 활용한 요리를 특히 즐긴다고 한다.
귀가한 뒤 그는 영어 공부에 열심이다. 외국인 회원을 상대로 요가수업을 진행하고 싶어서 3년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미국 드라마나 연설문·뉴스 등을 보며 영어 실력을 키운다.
김태희는 영어뿐 아니라 독서에도 흥미가 있다. 평균 한 달에 2~3권 정도의 책을 읽는 편이다. 하루의 마무리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과 함께한다. 취침 전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한다. 숙면은 스트레스 감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그는 귀띔했다.
김태희에게 ‘S’란 숲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기 어려운 세상에 요가를 통해 서로 교감하고 친분을 쌓으며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는 게 그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