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45분쯤 한 낚시꾼으로부터 “반월저수지로 사람이 걸어 들어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0여시간 동안 저수지를 수색해왔다.
군포소방서 관계자는 “새벽 신고를 받고 군포서는 물론, 안산·과천소방서와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등 20여명이 투입돼 수색했다”며 “안타깝게도 A씨는 10여시간 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A씨가 머물렀던 곳에서는 술병과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A씨는 저수지에 들어가기 전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채무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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