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매드 맥스4)’와 ‘스파이’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 맥스’는 석가탄신일이었던 전날 관객 28만1904명(매출액 점유율 29.7%·누적관객수 212만1650명)을 모으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간발의 차로 2위에 오른 코미디 액션 영화 ‘스파이’는 전날 관객 25만4502명(24.5%)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90만3856명을 기록했다.
손현주·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이 호흡을 맞춘 ‘악의 연대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16만7296명(16%)을 모아 누적관객수 176만6411명을 동원했다. 전날 11만9503명(12%)을 들인 주지훈·김강우·임지연 주연의 ‘간신’은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홈’(전날 관객 9만5420명·8.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7만7319명·7.4%) ‘다이노 타임’(2693명·0.2%) ‘위아영’(2525명·0.3%) ‘차이나타운’(2418명·0.2%) ‘스틸 앨리스’(2182명·0.2%)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