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이제 리본 달고 나오긴 민망한 나이”

카라 박규리 “이제 리본 달고 나오긴 민망한 나이”

기사승인 2015-05-26 16:01:56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신보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7번째 미니앨범 ‘인 러브 (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맘마미아 때보다 힘을 뺀 느낌인데 어떤 점이 달라졌느냐’는 질문에 박규리는 “카라는 섹시하거나 귀여운 쪽으로 구분하기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고 대답했다.

박규리는 “멤버들이 이제 굉장히 어리지만은 않다”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래서 귀여운 무대를 하려고 하면 멋있게 표현되는 것 같다”며 “연륜과 경험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또 “저희가 사실 요즘 나오시는 신인 ‘러블리즈’ ‘여자친구’ 등 굉장히 깜찍하신 분들처럼 리본을 달고 나오긴 좀 부끄럽고 민망하다”며 “그렇다고 섹시한 걸 하고 싶다는 건 아니지만 카라만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웃었다.

카라의 신보 ‘인 러브’에는 타이틀 곡 ‘큐피드(Cupid)’를 비롯해 ‘스타 라이트(Starlight)’ ‘그땐 그냥’ ‘아이 러브 미(I Luv Me)’ ‘피카부(Peek-A-Boo)’ ‘드림러버 (Dreamlover)’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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