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Top 5 목표… 양사 장점 활둉한 新시너지 기대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양사 간의 합병을 통해 다음달 1일 ‘알보젠코리아’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근화제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바탕으로 신장, 비뇨기, 항감염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파마는 식욕억제제 및 비만치료제 시장의 독보적인 마켓리더로 최근에는 만성질환 치료와 관련한 개량신약 개발에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한편 이러한 양사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Go to the APAC TOP 5”= 현재 제약시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수합병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알보젠은 아시아, 유럽 등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것은 물론 2012년 근화제약 인수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알보젠코리아는 앞으로 대만의 LOTUS와 함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성장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알보젠 본사 또한 알보젠코리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TOP 5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Pharma Company of Tomorrow”= 알보젠코리아는 그동안 두 회사가 쌓아 올린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R&D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우선 비만치료제 등 QOL(삶의질) 관련 품목 군부터 항암제, 중추신경계, 신장, 심혈관, 약물 항바이러스, 비뇨기 치료제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 치료제까지 약 200여개의 품목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영업 인력의 육성과 동시에 개원의부터 종합병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고객가치를 더욱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를 통해 그 동안의 신뢰와 믿음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One Team, One Vision”= 이승윤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TOP 5가 되는 것으로 모든 임직원은 하나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전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알보젠코리아가 나아가는 길에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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