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에 대기 건조, 푹푹 찌는 무더위…서울 31도·대구 34도

폭염주의보에 대기 건조, 푹푹 찌는 무더위…서울 31도·대구 34도

기사승인 2015-05-27 09:36: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수요일인 27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매우 덥고 건조하겠다.

전날 강원 일부와 전남, 대구, 경남, 경북 등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담양·나주 등 전남 일부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과 강원 일부 지역에 건조경보가, 서울·경기와 대구·경북·광주·전남 등지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크게 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2∼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14.6도, 인천 12.3도, 수원 12.3도, 대전 10.7도, 광주 15.7도, 대구 19도, 부산 20.4도, 제주 19.7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대체로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이날 오전 4시 현재 가시거리는 인천 100m, 흑산도 200m다.

서해상에서 해무가 유입돼 이날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있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전 해상에는 역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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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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