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기사승인 2015-05-28 10:15:02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화이자 의학상’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최근 2년 사이(2013년 8월 1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이어야 하며,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 이력이 있거나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지난 12회부터는 국내 의사면허 소지자로 국한돼있던 자격요건이 의과대학 소속의 의과학자도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제출 서류는 ▲수상 대상 연구 논문 1편 ▲최근 5년 이내(2010년 8월 1일부터 2015년 7월 31일)에 발표된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소속 학회나 근무 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각 1부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제약(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 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13회 화이자의학상 최종 수상자는 10월 초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1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남궁성은 회장은 “화이자의학상은 지난 12회에 걸쳐 국내 의학 발전에 획을 그은 저명한 수상자들을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과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자들의 연구의지를 고취시키고 의료계의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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