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이자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 소장인 박찬흠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파미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미셀상은 파미셀과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지난 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 투고된 논문 중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찬흠 교수는 논문 ‘Silk fibroin based hydrogel for regeneration of burn induced wound’을 통해 Silk Fibroin based Hydrogel(SFH)의 화상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으며 현재 상업화되어 사용 중인 퓨릴론 겔(PG, Purilon Gel)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상품화 가능성과 우수성을 시험했다.
수상위원회는 “SFH는 값이 싸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물질로 구성된 생적합성 물질이며 해당 논문의 시험결과도 우수해 PG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하였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