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英 축구선수 삼인방, 집단 성관계 영상 유출 파문...인종차별 발언까지 일파만파

[쿠키영상] 英 축구선수 삼인방, 집단 성관계 영상 유출 파문...인종차별 발언까지 일파만파

기사승인 2015-06-03 14:5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레스터시티 신예 선수 세 명이
태국 투어 도중 집단 성관계를 맺어 구설에 올랐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아시아 여성을 비하하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이에 레스터시티는 즉각적으로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매체 선데이미러는 지난달 31일
“레스터시티 소속 선수 세 명이 태국 여성들과 집단 성관계를 하는 영상을 입수했다.
이 중 한 명은 태국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레스터시티 구단 대변인은
“영상에 나오는 선수는 톰 호퍼, 제임스 피어슨, 애덤 스미스 등 세 명으로 확인됐다”며
“젊은 선수 삼인방이 최근 태국 투어에서 일으킨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우리는 이 세 선수를 아침 일찍 잉글랜드로 돌려보냈다.
이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해당 여성들은 물론
구단 수뇌진들과 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사죄를 표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은 호퍼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나체로 성관계를 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찢어진 눈(slit eye)’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단어와 모욕적인 말로
태국 여성을 조롱하는 모습도 담겨있습니다.

영상은 선수들이 영국의 친구들에게 보냈다가 유포됐는데요.
첨부된 영상은 미러가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출처=Sunday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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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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