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방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메르스 환자 95명

[왜떴을까?]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방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메르스 환자 95명

기사승인 2015-06-09 14:06:55
<왜떴을까?=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방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메르스 환자 95명>

◆ 냉장고를 부탁해 ‘맹모닝 논란’맹기용 감싸기?
◆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첫 방 엇갈린 시청반응

◆ 메르스 사망자 7명으로 늘어...이번 주가 고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냉장고를 부탁해 ‘맹모닝 논란’맹기용 감싸기?

맹기용이 '맹모닝' 실패 이후 악몽에 시달린다고 밝혔습니다.

맹기용은 어제(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15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악몽에 시달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맹기용에게
""첫 대결 패배 후 악몽에 시달린다는 말이 있다""고 묻자,
맹기용은 ""15분 악몽에 시달린다.
내가 한 게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계속 긴장된다""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맹기용은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땀을 비 오듯 흘렸는데요.
김성주가 ""저러다 탈수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자,
홍석천은 ""맹한 걸로 가자""며
맹기용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머랭과 베이킹파우더 없이 만든 케이크 빵에
과일과 생크림을 넣은 미니 롤케이크 '이롤슈가'를 만들어
김풍의 '흥, 칩, 풍'과 겨뤄 승리를 거뒀는데요.

맹기용의 ‘이롤슈가’승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lh****: 솔직히 롤케이크 비주얼이 좋았나?




걍 식빵 밀대로 밀어서 딸기랑 생크림 넣고 말면 끝. 나도 만들 만한 비주얼이더만




호들갑 떨며 쉴드 쳐주는 거... 너무 티 나니까 보기 민망함

ks****: 일부러 감싸나? 냉부 실망이다.




이쯤 되니,,, 다른 대결도 각본대로 해온 건지 의구심이 든다.

ra****: 맹기용, 피디랑 무슨 관계지? 왜 저런 기본도 안 된 요식업자 때문에




전 셰프들이 죄다 대변인이 돼야 하지?? 쟤 하나 띄우느라 애쓴다

ri****: 솔직히 너무 티났어요...




감싸고돌며 그냥 어정쩡하게 넘기려는 것도 너무 보였고...

ij****: 요즘은 논란을 쿨하게 인정하고 꺼내 보이는 것이 대세인데...



냉부는 약간 시청자 따돌리는 느낌...


맹기용은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꽁치 통조림으로 만든 '맹모닝'을 선보였으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아 자질논란에 휩싸인 바 있죠.

맹기용 셰프, ‘맹모닝’으로 악몽까지 시달린다고 안타깝긴 하지만
요즘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머리 꼭대기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첫 방 엇갈린 시청반응

<상류사회>에서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의 치열하고 운명 같은 삶이 시작됐습니다.

어제(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진짜 사랑을 원하는 재벌 딸 윤하(유이)와
사랑은 성공을 위한 수단이라 믿는 준기(성준),
일보다는 노는 것이 좋은 재벌 아들 창수(박형식)와
하루를 아르바이트로 마감하는 지이(임지연)의 삶이 그려졌는데요.

<상류사회>는 돈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는 이 시대에서
절름발이 사랑을 하는 ‘오포세대’청춘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풀어냈고,
20대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발랄하게 묘사했습니다.

* 오포세대란?
오포세대(5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네 가지를 포기한 사포세대에서
내 집 마련까지 포기해 총 다섯 가지를 포기한 2030세대를 일컫는 말.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 신선함으로 똘똘 뭉친 주연 배우들과
고두심, 윤주상, 양희경, 방은희 등 믿고 보는 연기파 중견 배우 등
신구 배우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재미는 물론 탄탄한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는데요.

<상류사회> 첫 방을 사수한 누리꾼들의 시청소감 들어볼까요?


yu****: 이제 드라마에서 상위나 하위 0.001% 사회 보는 거 지긋지긋함

kan***: 꼭 유이를 써야 하나? 좋은 배우들 많은데...




아이돌은 정말 잘하지 않은 이상... 연기 안 했으면 좋겠다

ri****: 난 왜 이렇게 유이가 어색하지?? 연기도 뭔가 어색하고... 얼굴도 어색하고...




왜지? 나만 그런가?

js****: 재미있던데~ 연기도 잘하고... 그냥 욕부터 하는 심보 좀 고치시길...

hr****: 재미있음. 생각보다 괜찮던데... 예고 보니까 오늘 더 재미있을 것 같아

eo****: 여주 남주가 문제가 아님. 드라마 소재 자체가 내용이 뻔해 보여서 실망함





90년대 드라마인줄...ㅠ


첫 방 소감은 다소 엇갈리는 <상류사회>.

청춘의 애환을 담아내기 위해
‘재벌가’를 택한 것은 좀 아이러니하지만,
고착화된 계급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얼마나 신선한 방식으로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 메르스 사망자 7명으로 늘어...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12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의 슈퍼감염자' 14번 환자로부터
메르스가 감염된 사람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기 때문인데요.

보건당국이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메르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다면,
12일 이후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14번 환자와
14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가 옮은 3차 감염자,
또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관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만약 4차 감염자가 나온다면
메르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9일)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확진환자는 총 95명이 됐고,
사망자는 6명에서 7명으로 1명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주 고비를 맞은 메르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초초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ge****: 이번 주가 고비라고? 내가 보기에는 앞으로 남은 3년 매일 매일이 고비다.

bb****: 이제 발생국 제치고 1위 할 날도 멀지 않았네요. 참 한심한 데서 1위하네.

qk****: 어디까지 가는 건지... 이젠 짐작도 못하겠다...

ba****: 메르스 걸려 죽는 것보다 장사가 안 돼 굶어죽겠다~~~




이게 창조경제였던 거냐??

im****: 열 받는 건... 대책을 세워도 결과는 탁상공론일 뿐 실현되지 않는다는 거.




이래서 국민들은 정부를 비난하는 거다.

hi****: 만날 메르스 기사만 보다 보니... 정말 열나는 것 같다...ㅠ


메르스 대책본부는
“이번 주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해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냉장고를 부탁해 ‘맹모닝 논란’맹기용 감싸기?
◆ 상류사회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첫 방 엇갈린 시청반응
◆ 메르스 사망자 7명으로 늘어...이번 주가 고비




메르스 완치판정 받은 의사 “독감 통증과 비슷한 메르스, 견딜만 했다”

“삼성병원 보다 낫네” 천안 단국대병원 메르스 대응에 찬사 쏟아져

20대 환자 응급실에 10분 있었다는데…‘국내 최대’ 서울아산병원도 메르스에 뚫렸다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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