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들의 개인정보 공개된 것과 서울의료원 의사가 메르스 환자를 받지 말자고 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8시30분 시청 기획상활실에서 열린 25개 자치구청장들과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연석회의에 앞서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확진 35번 환자(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들의 개인정보가 공개됐는데 철저하게 원인 규명해 다시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최근 메르스 환자를 받지 말자고 해 논란이 된 서울의료원 A의사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다른 병원에서 오는 메르스 환자를 받지 말자고 했던 서울시립의료원 의사 분의 개인적인 견해였고 서울의료원의 공식 입장 아니다”며 “즉각 보직해임 처리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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