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사업단은 15~18일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5 BIO)’에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활용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앞서 지난해 400여 기관에서 온 60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에게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한 바 있다. 특히 사노피, 일라이릴리, 화이자, 노바티스, 로슈, 노보노디스크,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총 38개 업체와 가진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후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사업단 및 지원과제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와 수차례 미팅을 이어왔다.
올해 사업단은 지원과제 전체를 포함한 소책자(브로슈어)를 제작해 과제의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이전에 더 초점을 맞춘 전략적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행사 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시회에 참석하는 주관연구기관에 파트너링 미팅 기회를 지원함으로써 과제의 기술이전 기회를 극대화 했다.
또한 사업단 부스에서는 주관연구기관 연구자 및 사업단 전문위원이 상주하며 전체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포스터, 소책자 및 개별 과제의 요약 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활용한 과제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이번 행사 중 사업단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Korea Bio Networking Seminar’를 개최, 국내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16일 18시(현지시간) ‘글로벌 빅 파마의 라이선싱 전략’이라는 주제로 필라델피아 Loews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존슨 앤 존슨, 사노피, CTSI(Clinical anf Translational Science Institute)에서 글로벌 라이선싱 인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가 연자로 나서 각 사의 라이선싱 인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및 기술이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역량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수 과제의 경쟁력 또한 집중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연구자 간의 전략적인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네트워킹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기업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바이오분야 동향파악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돼 올해 24회째를 맞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매년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6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하는 바이오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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