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오후 8시30분 타이베이 발리구역의 ‘포모사 워터파크’에서 폭발사고로 인한 화재로 10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이 워터파크에서 주말을 맞아 개최한 ‘컬러 플레이 아시아’라는 행사가 진행되던 중 중앙 무대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벌어졌다.
사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페이스북에 “정체를 모를 가루가 공중에 많이 뿌려지더니 화재가 났다”는 글을 올렸다.
피해자 중 일부는 중화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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