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귀여운 커플의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스주 녹스빌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리아 벌라드(Leah Bullar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식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요.

사진의 주인공은 신랑-신부가 아닌
꽃을 들고 있는 소년, 소녀 화동 커플입니다.

신랑-신부의 키스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신혼부부보다 더욱 열정적인 입맞춤을 나누는 꼬마 커플이 눈길을 사로잡은 건데요.
정작 결혼식을 올린 건 이 꼬마 커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주객이 전도된 느낌입니다.

사진작가 리아는
"내가 일부러 이런 장면을 어떻게 연출할 수 있겠는가?
화동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즐거워했다"고 전했는데요.

신랑-신부를 들러리로 만들어 버린 귀여운 꼬마 커플,
절로 웃음이 납니다. [출처=페이스북 Leah Bu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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