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방역당국이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현장 대응 지원에 나섰다.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은 30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공용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광주U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현장 대응지원단을 지난 29일 현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총괄반장은 “29일 선수촌 병원과 경기장 발열감시요원을 대상으로 발열감지기 활용과 발열환자발생 시 조치요령을 교육했고, 앞서 26일에는 U대회 자원봉사자 4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반장 또 “현장 대응지원단은 현지에서 메르스 관련 방역지원과 함께 생물테러 방지활동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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