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메르스 피해 中企에 200억원 특별 금융지원

성남시, 메르스 피해 中企에 200억원 특별 금융지원

기사승인 2015-07-02 09:5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성남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하면서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1.8%는 성남시가 부담한다. 특별 융자금 신청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시와 협약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을 통해 하면 된다. 융자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2년 상환 조건이다.

이번 특별 융자금 편성으로 올해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액은 애초 7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늘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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