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2일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0개 시도가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부산,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은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 설치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조직개편도 마쳤다.
그러나 서울, 인천, 대구, 광주, 강원, 전남, 제주에는 아직 전담 조직이 구성되지 않았다.
정부는 작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처를 신설하고 시도에도 재난·안전관리 전담조직을 두기로 결정했으나 장마와 태풍이 북상할 때까지 상당수 시도가 조직 정비를 마치지 못한 것이다.
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5개 시도는 이달말까지, 나머지 2곳은 8월말까지 재난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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