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메르스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일반진료를 하지 않고 입원환자 110여명을 다른 병원으로 옮긴 지 49일 만이다.
앞서 수원병원에서는 메르스 확진환자 21명, 의심환자 45명 등 모두 66명이 지난 13일까지 치료를 받고 완치해 퇴원했다. 병원은 이후 1주일 동안 메르스 진료에 참여한 의료진들에 대한 유전자검사와 훈증소독을 거쳤다.
유병욱 수원병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본연의 기능에 전력하겠다”며 “불편을 감수하고 메르스 치료를 응원해준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과 전문성 업그레이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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