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의료기기분야 국제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가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제협력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오늘(23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기도 과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의료기기아시아규제조화회의(AHWP)에서 식약처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올해 2월 구축한 국제협력팀 간 정보 교류의 자리를 마련해 국제협력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 학계 및 의료계 등으로 구성된 국제협력팀은 3월 AHWP와 IMDRF 등 의료기기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실무그룹별 활동을 통해 국제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HWP(Asian Harmonization Working Party)는 아시아 및 전 세계 24개 회원국의 의료기기 제도 변경사항 등 정보교류로 국가 간 규제조화를 위해 설립된 협력기구다. IMDRF(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는 국가 간 의료기기 규제조화를 위해 EU,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8개국으로 구성된 국제회의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국제협력팀 9개 실무그룹별 활동 내용 보고 △AHWP 의장단 회의 △개최 결과 공유 △IMDRF 총회 참석 결과 공유 △의료기기산업계의 국제교류 활동 소개 △국제협력팀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간담회 개최와 의료기기 산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의료기기분야의 국제협력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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