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마약류 관리에 대한 현장의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서울시 종로구 소재) 등 관련 기관을 오늘(24일) 방문한다.

김 처장은 이번 현장방문를 통해 마약류 오·남용 교육과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교육내용과 입소자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직접 마약류를 관리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현장의 관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안양시 동안구 소재) 방문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운영 현황 등을 점검한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처장을 비롯해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 구본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여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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