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다이어트 식품서 요힘빈, 시부트라민 검출…어떤 성분?

해외 다이어트 식품서 요힘빈, 시부트라민 검출…어떤 성분?

기사승인 2015-07-27 06:30: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어이트,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를 표방한 식품 20개를 국내로 반입될 수 없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했다.

이유는 슈퍼제닉(Supergenic), 맥스-슬림(Max-Slim)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품에서 식품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요힘빈과 시부트라민을 함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며, 환각,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용 중단된 의약품이다.

한편 슈퍼린(SuperLean), 테스토젠(Testogen-XR) 등 근육 강화 제품 3개에서도 요힘빈이나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판매제품 중 다이어트, 성기능 강화, 근육 강화 등의 허위 과대광고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ubee08@kukimedia.co.kr




[쿠키영상] '기네스 도전!' 몸으로 유리 10장 연달아 깨는 기록에 도전한 남자...결과는?


[쿠키영상] "아찔한 사고"…눈 앞에서 추락한 헬리콥터!


‘항아리 몸매’로 섹시 도발, 모델 이유이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