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인복지정책의 현장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8일 오후 3시 기초연금수급 어르신들이 참여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단 2곳(경기도 군포 소재)을 방문한다.

먼저 국내 유일의 셔틀콕 제조 사업단은 중국산 제품이 99% 이상 국내 시장을 점유한 가운데 40명의 어르신이 모여 엄격한 품질관리와 노인에 적합한 수작업 방식을 통해 우수한 국산 제품 생산을 통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재봉 사업단은 어르신 12명이 모여 특유의 손재주와 꼼꼼함으로 신생아 이불·침대커버·가방 등을 디자인,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장관은 일을 통해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앞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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