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요미식회’ 이번엔 통영과 거제다

tvN ‘수요미식회’ 이번엔 통영과 거제다

기사승인 2015-07-29 13:28: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해산물 천국인 경남 통영과 거제 맛집들을 소개한다.

29일 밤 9시40분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선 제주도에 이은 지역 특집 2탄으로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남해안의 파라다이스 통영과 거제를 찾아간다.

통영과 거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바다의 아름다운 정취와 ‘동피랑’으로 대표되는 예술적 향기가 공존하는 멋진 도시로 최근 젊은 층에 여름 휴가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무엇보다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이 넘쳐나는 미식의 천국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선 셰프 최현석과 배우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두 사람은 통영과 거제로 직접 가 서울에서는 먹을 수 없는 특색 있는 지역 맛집들을 탐방해 눈길을 끈다. MC 전현무와 이현우도 직접 먹어본 경험으로 생생한 미식 토크를 풀어낼 예정이다.

‘수요미식회’는 전국에서 제철 해산물이 넘쳐나는 풍성한 안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식당부터 60년이 넘는 내공으로 거제를 대표하는 맛집이 되어버린 중국집까지, 통영과 거제의 맛과 멋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초딩 입맛’ 전현무마저도 엄지를 치켜들게 한 ‘졸복국’과 ‘빼떼기죽’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말린 고구마를 갈아 죽으로 만든 ‘빼떼기죽’의 경우는 전현무가 “너무 맛있어서 부모님을 위해 포장까지 해왔다”고 말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특유의 낭만과 멋을 가진 통영과 거제의 풍성한 미식 세계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