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선정은 여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위임했으며, 청문회 다음날인 25일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후보자는 문형표 전 장관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교체되면서 후임으로 지명됐다.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2012년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원격진료 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간 격론이 예상된다.
정부·여당은 원격진료 도입에 긍정적이지만, 야당은 원격진료가 ‘의료영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울러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이 제자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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