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대 정책 131개 공약을 대상으로 이행률을 평가한 결과, 공약 이행 완료 사업 10개, 정상 추진 공약사업 98개 등 전체 중 82%(108개)의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시는 그러나 수도권매립지 2016년 사용 종료, 온종일 돌봄교실 예산 지원 등 2개 사업(1.5%)을 보류 및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하고, 21개 사업(16%)은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공약 이행사항 평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시민 점검단의 활약이다.
지난해 11월 각계각층의 시민 60명으로 발족한 점검단은 인천시의 자체평가를 무조건 수용하지 않고 공약 이행이 부진한 사업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점검단은 공항철도 환승할인 영종지역 확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청라 연장, 인천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사업 등을 추진이 미진한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공약 이행 부진 사업은 당초 14개에서 21개로 늘고 정상추진 사업은 103개에서 98개로 줄었다.
인천시가 모집한 시민 점검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1년에 2차례 정기회의와 부정기 분과별 회의를 열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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