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北 도발, 한국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지정학적 리스크 이미 반영”

피치 “北 도발, 한국 신용등급에 영향 없다…지정학적 리스크 이미 반영”

기사승인 2015-08-21 16:42: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21일 이메일 성명에서 한국의 현재 국가 신용등급 AA- 에는 일정 수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미 반영돼 있다고 전했다.

피치는 북한 관련 긴장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국의 신용도를 상당히 짓누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 상황을 계속 지켜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전날 포격도발을 감행하고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 심리전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을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외에 긴장이 고조됐다.

국내 증시도 이날 코스피가 장 개시와 동시에 1,90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은 장중 6% 넘게 폭락했다. 한국 금융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기둔화에 북한 도발이 더해지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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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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