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7%(37.68포인트) 하락한 2,927.29로 마감했다.
이날 폭락으로 지난 닷새간 낙폭은 23.1%로 커졌다.
상하이지수는 0.53% 상승한 2,980.79로 개장했다가 곧바로 하락과 반복을 거듭했다.
장중 3.85% 하락한 2,850.71부터 4.28% 상승한 3,092.04까지 등락 반전이 30여차례에 이를 정도로 어지러운 장세를 보였다.
선전 성분지수는 2.92%(298.22포인트) 내린 9,899.72로 장을 마치며 1만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12월 성분지수가 10,000선을 돌파한지 9개월여만이다.
이날 증시는 투자자들이 전날 발표된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인하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각각 0.25% 포인트, 0.5% 포인트 내리는 조치를 단행했다.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대내외 우려가 컸던 데다 유동성 압박에 최근 증시도 폭락하자 시중 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자는 의도로 풀이됐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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