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키코는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결별설’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결별설’

기사승인 2015-08-28 11:06: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연인이라고 밝힌 적도 없는데 이번엔 결별설이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이야기다.

27일 한 매체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지드래곤과 키코 커플이 결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을 인용해 “지드래곤과 키코가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고 친구로 남는다. 서로 자신의 일에 바빠서”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 측 관계자도 한 매체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 서로의 일에 바빠 멀어졌다”라며 “과거에도 만남과 결별을 반복했지만 다시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과 키코가 연인이었고 바빠서 헤어졌다는 것인데 앞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적도 없다. 늘 친한 친구 사이라고 강조해왔다.

갑작스런 결별설에 키코의 인스타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키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솔로”라며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한 장면을 올렸다. ‘사랑은 믿지 않지만 넌 믿는다(I don’t believe in love but I believe in you)’라는 의미심장한 글도 올렸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할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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