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원 봉사단, 분당서울대병원 난치성질환 어린이에 2천만원 기탁

법무부 직원 봉사단, 분당서울대병원 난치성질환 어린이에 2천만원 기탁

기사승인 2015-08-28 16:15:5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법무부 직원으로 구성된 ‘법무부 다솜봉사단’(회장 문권점)은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한 공익신탁’에 2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 공익신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난치성 질환을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7월 설립됐다.

2005년 출범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법무부 다솜봉사단은 그간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사람의 집짓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법무부 직원들이 10년간 모아온 기부금을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주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법치’”라며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위하여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 빛과 소금이 되어온 그간의 봉사활동에 더하여 의미가 깊다”고 격려했다.

법무부 다솜봉사단은 오는 29일에는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정 한 곳과 생활고로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두 곳을 찾아 노후된 싱크대와 도배·장판을 교체하여 어린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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