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포스코ICT가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발전소용 운영관리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날 경기도 판교사옥에서 BNF테크놀로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발전 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BNF테크놀로지느 발전소의 주요 설비 운영현황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는 발전소 내에 부착된 각종 센서에서 수집한 가동 현황, 발전 성능, 생산량, 위험요소 등과 같은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저장하고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발전소 설비의 운전 패턴을 스스로 학습해 기준범위를 벗어나면 운영자에게 즉시 알려주고 문제를 점검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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