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을 선택한 휴대전화 이용자 수가 175만명을 넘어섰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KT 가입자는 약 48만명, LG유플러스는 약 27만명으로 뒤를 이어 통신 3사의 20% 요금할인 가입자 총합은 175만명 정도로 집계됐다.
이 제도는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개통 후 24개월이 지난 단말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초기에는 관심이 낮았으나 지난 4월 요금할인율이 12%에서 20%로 확대되면서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해에는 요금할인을 택한 고객이 2만1185명, 올해 1분기 3만1330명에 그쳤으나 2분기 들어 45만8655명, 3분기 현재까지(9월 8일 기준) 48만8856명이 새로 가입했다.
KT 가입자 역시 지난해에는 3만9783명, 올해 1분기 2만2892명에 머물렀으나 2분기 들어 19만5552명, 3분기 현재 22만4751명으로 증가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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