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F투자조합, 유망 ICT 키우기 위한 1700억원 규모 자펀드 결성

KIF투자조합, 유망 ICT 키우기 위한 1700억원 규모 자펀드 결성

기사승인 2015-09-15 11:33: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IF(Korea IT Fund) 투자조합은 유망 ICT 융합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5개의 자펀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KIF 투자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 KIF 투자조합 존속기간 을10년 연장(2020년에서 2030년)함에 따라 오는 15일 ‘3기 KIF 중장기 운용계획 방안’과 ‘2015년도 KIF 자펀드 결성 계획’을 의결했다.

KIF 투자조합을 관리하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KIF는 미래창조과학부의 ‘K-Global 프로젝트’ 정책에 적극 부응해 올해 총 1700억원 규모로 5개의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KIF가 ICT 일반분야에 600억원, 세컨더리에 300억원, K-Global Start-up 분야에 105억원 정도로 1005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는 운용사와 자펀드의 출자사에서 약 700억원 수준의 매칭으로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이번 3기 KIF는 매년 4개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꾸준히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9년간 원금 및 수익 약 1조원을 재 투자해 자펀드 약 50개(결성기준 약 1.7조원)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F 투자조합은 2002년 12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3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민간 IT 전문펀드다. 올해 6월 말까지 7440억원을 출자해 1조2136억원의 투자재원을 마련하고 512개 기업에 9472억원을 투자해 61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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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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