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캐세이패시픽이 2016년 6월 2일부터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주 4회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홍콩-마드리드를 잇는 유일한 직항으로 한국에서도 홍콩을 경유해 마드리드까지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캐세이패시픽은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기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과 장거리 일반석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클래스의 승객들은 최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장시간 비행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마드리드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마드리드행 취항특가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80만51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항공권 구매는 2016년 3월 31일까지며, 여행 출발 가능 기간은 취항일인 2016년 6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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