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인터넷 악성코드와 좀비PC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용백신 배포 등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악성코드 탐지건수는 2013년 1만7000건에서 지난해 4만8000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악성코드로 인한 좀비PC 감염건수도 6만4000건에서 25만건으로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악성코드 치료용 전용백신 배포건수는 68만건에서 44만건으로 오히려 35% 줄었다. 전용백신을 배포하는 홈페이지(www.boho.or.kr)에 대한 홍보가 부족한 탓으로 분석된다.
전병헌 의원은 “좀비PC 감염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안내로 연쇄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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