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다이브 인터랙티브 매거진 ‘브이 맥’ 창간호 발간

비주얼다이브 인터랙티브 매거진 ‘브이 맥’ 창간호 발간

기사승인 2015-09-23 22:0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인포그래픽을 비롯해 디지털스토리텔링·데이터시각화뉴스·카드뉴스와 같은 비주얼 뉴스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해온 ㈜비주얼다이브(대표 은종진)가 인터랙티브 온라인 매거진 ‘브이 맥’(V mag·사진, http://mag.visualdive.co.kr) 창간호를 발간했다.

‘브이 맥’은 국내 미디어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인터랙티브형 매거진을 표방한다. 비주얼 콘텐츠의 질적 부분에 있어서도 해외 유수의 언론사가 제작한 기사 콘텐츠와 견줄 만하다는 설명.

창간호 주제는 ‘Uncharted: 지도에 없는’으로, 자신의 길을 소신껏 개척해 가는 청년, 세계지도에는 기록되지 않은 나라 팔레스타인, 한국 역사의 궤적에 따라 인생행로가 이어져온 인물 이야기 등을 담았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소개 및 ‘덕후’ 콘텐츠 등 재미있게 읽을 만한 꼭지들도 풍성하다.

예를 들면 국내 최초 트랙터 여행가이자 여행대학 대표 강기태의 도전 스토리, 최신 개봉영화를 값싸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딜플릭스를 창업한 케빈 홍 이야기, 인기 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한눈에 보기 등이 소개됐다.

‘브이 맥’은 ‘탐험(Explore)·꿈(Dream)·발견(Discover)’이라는 3가지 가치를 표방한다. 비록 현실상황이 팍팍할지라도 20~30대 청년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키우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인생의 꿈을 찾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 되는 게 ‘브이 맥’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다.

‘브이 맥’은 이러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방식으로 비주얼 저널리즘을 택했다. 비주얼 저널리즘은 비주얼다이브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관리시스템(CMS) 툴인 핑거프레스(Finger Press)를 활용해 구현한다. 동영상, 이미지, 도표 등 여러 기능이 탑재된 이 툴을 사용하면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이 맥’이 지향하는 지점은 ‘참여 저널리즘’이다. 단순히 기사를 제공하는 일방적 매거진이 아니라 독자가 반응하고 또 독자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참여형 매거진. ‘브이 맥’은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를 추구한다.

류방원 편집장은 창간호 발간과 관련, “휘발성 자극성 뉴스들이 대세인 지금, 진정성을 가진 콘텐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20~30대 모바일 세대에게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브이 맥’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류 편집장은 또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가벼운 재미도 놓지 않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매력적인 매거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주얼다이브는 언론인들을 비롯해 기업·기관 홍보분야 종사자들과 일반인에게도 핑거프레스를 통해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스토리텔링 제작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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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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