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빌 포터…뇌성마비 딛고 판매왕

‘서프라이즈’ 빌 포터…뇌성마비 딛고 판매왕

기사승인 2015-09-27 11:32:55
사진=서프라이즈 캡쳐

"[쿠키뉴스팀] '서프라이즈'뇌성마비를 앓는 화장품 외판원 빌포터의 사연이 공개됐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전설이 된 남자' 편이 전파를 탔다.

빌 포터는 어릴 적 뇌성마비를 앓았다. 그가 움직일 수 있었던 건 두 다리와 왼손의 두 손가락 뿐이었다. 또한 걷기조차 힘든 구부정한 자세와 어눌한 말투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빌 포터의 어머니 아이린은 장애가 있던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고 했다. 그는 일반 학교에 다니며 자립심을 키웠다.

포터에겐 시련이 계속 됐다. 사람들을 그를 문전박대했고, 그의 유일한 지지자 어머니가 사망했다. 빌 포터는 절망했지만, 어머니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빌 포터는 언제나 포기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을 기억했고 혼자서 옷을 입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근 준비를 했다.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람들을 찾았다. 그는 하루 100여곳이 넘는 곳을 방문했고 매일 15km를 걸었다. 어떤 날에도 쉬는 법이 없었다.결국 이런 그의 정성은 통했다.

거절에도 포기하지 않고 언제나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그를 신뢰하기 시작한 것. 그렇게 고객이 늘었고 단골만 500명이 됐다.

그는 방문 판매를 시작한지 35년만에 판매왕이 됐다. 그의 영업 실적은 지금도 깨지지 않는 신화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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