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추석인 27일은 맑은 날씨가 밤까지 이어져 한가위 보름달 '슈퍼문'을 전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가 진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커질 것으로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추석 밤에는 연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뜬다. 올해 보름달 중 가장 작았던 3월 6일보다 약 14% 더 큰 달이다.
보름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50분에 떠서 28일 오전 6시11분에 진다. 주요 지역의 월출 시간은 독도 오후 5시30분, 부산 5시41분, 강릉 5시 42분, 대구 5시43분, 청주 5시48분, 광주 5시50분, 제주 5시51분 등이다.
귀경행렬이 길어지는 28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에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29일부터는 동해안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ide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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