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가 더빙한 영화와 역대 1위 관객 영화 등 볼거리 풍성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추석 마지막 연휴날인 오늘(29일)에는 명량과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은 영화 ‘비긴 어게인’. 지난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성우 연기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방영됐는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이 주인공 역을 더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더빙한 비긴 어게인은 오늘(29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비긴 어게인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열연한 음악영화로 영화OST 중 애덤 리바인(밴드 마룬5의 보컬)이 부른 ‘Lost Stars’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오후 8시30분부터 KBS2에서는 역대관객동원 1위 ‘명량’이 방송된다. 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이 12청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무찌른 전투인 명량대첩을 다루고 있다.

명량은 누적관객수 1761만명으로 역대 1위의 작품이다.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조연상(이정현), 작품상, 남자최우수연기상(최민식)을 수상하는 등 흥행과 작품성에서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오늘(29일)은 월화극 ‘화정’(MBC)과 ‘미세스캅’(SBS)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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