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특별기획 '바보전쟁' 은지원·홍진경 등 물망

무한도전 특별기획 '바보전쟁' 은지원·홍진경 등 물망

기사승인 2015-10-04 00:19: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5 특별기획전이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이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는 것으로 지난해 ‘토토가’의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

1만여명의 시청자가 투표와 예능PD들의 투표를 50 대 50 비율로 결정했는데 공동 5위에는 8.5%지지를 받은 ‘세상에 없는 기네스’(재석·형돈팀)와 ‘웃음 사냥꾼이 간다’(준하·명수)가 뽑혔다. 4위 11.5%의 지지를 받은 ‘연예계 가상 국무회의’(재석·형돈팀)가 선정됐다.

3위는 13%의 지지를 받은 ‘바보전쟁’(하하·광희팀)이 선정됐다. 1위부터 3위까지는 기획안이 통과돼 향후 방송될 예정이다.

2위는 준하·명수팀의 ‘토요일 토요일은 드라마다’가 선정됐다. 토토가에 이를 기대작이 될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

1위는 17.5%의 지지를 받은 하하·황광희의 ‘예고제 몰래카메라’가 차지했다. 유재석은 상위권에 하나도 아이디어를 올리지 못해 웃음을 줬다.

이외에 7위는 황광희가 밀었던 ‘무도 EXPO’였는데 방송국에서 이벤트용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위는 ‘당신이 쌍둥이라는 걸 믿습니까’가 됐다. 9위는 ‘무도 벼룩시장’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아이유에 한복을 입혀 트로트 부르게 만들겠다고 주장해 다른 멤버들이 친분을 이용해 막무가내로 시킨다고 강하게 비난받았다.

유재석은 시청자에게 가을에 듣고 싶은 발라드를 시청자에게 신청 받아 상위 톱 10을 결정해 듣는 ‘발라드 톱텐’을 제안했는데 꼴등을 차지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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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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