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측은 이와 관련, 원자력 발전회사로서는 3년 연속 대회 금상을 수상, 한국 원전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금상을 받은 한수원 품질분임조 ‘제로 디펙트(Zero Defect)’는 원자력발전소 운전 모니터링 방법 개선으로 인적 오류를 제로화하고, 발전소의 비정상 상황에서 안전조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한수원의 또다른 참가팀인 무주양수발전소 품질분임조는 은상, 한빛 1발전소 품질분임조는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1976년 시작돼 올해로 4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전세계 13개국 대표 원자력 기업에서 총 257개팀, 1370여명이 참가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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