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MSD는 지난 10일 ‘제3회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your patient’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개원의 300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4개의 강좌를 비롯해 환자의 시각에서 감동을 실현하는 다양한 노하우와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날 ‘효과적인 생활 습관 교육 전략’에 대한 발표를 맡은 천안엔도내과 윤석기 원장은 ‘적절한 당뇨병 교육을 위한 소통의 기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환자와의 관계에 신뢰감을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제시했다.
윤 원장은 진료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더 많은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길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배경을 언급했다. 이에 환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환자의 눈높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알아야 하는 올바른 식사법과 다양한 운동법에 대해 흔히 오해하기 쉬운 정보를 퀴즈와 함께 풀어가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해 이날 강연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위앤장 이원표 내과 이원표 원장은 “강좌뿐만 아니라 행사장에 마련된 Good 병원 체험관에서 환자와의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이 제공돼 참석자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았다”며“만성질환 관리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환자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개원의가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올해로3회째를 맞은 MSD의 날이 국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의 소통의 창을 여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잡아 기쁘다”며“MSD는 만성질환 분야를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의료진 대상 교육은 물론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통해 국내 의료 환경 개선과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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